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들꽃 같은 인생

by 김재일 2020. 9. 3.

* 들꽃 같은 인연들

스쳐가도 될 것을 너는 내 마음에 앉아 버렸구나

지나쳐도 될것을 나의 마음을 잡아 버렸구나

 

인연이란 그런것 바람속에 떠 다니던

풀씨 하나 소리없이 뿌려 질긴

인연의 죽리로 이어지는 것

수 없이 부딪힘 속에 넘치는 마음들 속에

 

알수 없는 머나먼 역겹의 연을 넘어

사랑이란 이름으로 혹은우정이란 이름으로 만나

번민 하지만 결국은 인연이란이름으로묶여 지는 것을

 

우연처럼 또는 필연처럼 나의삶을 이어가는 또 다른

나이기에 사랑할수 밖에 없는것을 ....

내 삶의 일기장을한장 두장 채워주는

들꽃같은 인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