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래놀이 경기대회를 11일 남겨놓고
오늘도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일상에서 우리가 하는 일은 변함이 없는데, 계절은 허락도 없이 자꾸 바뀌어 가네요.
무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를 찾고, 에어컨을 켰던 날들이 엊그제 같은 데...
이제는 따뜻한 것이 좋아 난로를 켜고, 보일러를 틀고...
벌써 11월.
세월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도 좋은 건가?
괜시리 서글퍼지려한다.
가을을 타는 것도 아닌데...
생각의 전환.
아니야. 변화는 좋은 것이야. 변질 되는 것이 문제다...
낙엽도 떨어질때는 이쁘다. 그 낙엽이 우리의 발에 밟히고 더 말라서 부숴지고 그리고 거름이 되지..
낙엽은 거름이 되는데 우리는?
우리의 샘들은 누군가의 건강을 위해 열심히 거름이 되고 계십니다.
청소하고 소독하고 안전을 위해 열심히 수고하시는 시니어 샘들...
1교시 수업 노래자랑입니다.
여전히 아름다운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 주시는 우리의 어르신들!
마이크만 잡으시면 응원부대, 박수부대 자동 동원됩니다^^
물론 율동팀도 함께 합니다.
간식드시고 바로 이어지는 2교시 수업입니다.
오후 2시 부터 시작되는 1교시 수업입니다.
명강사로 부터 바로 전수되는 노래 자랑입니다.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 벌써 끝나는 시간이 되었어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주를 약속할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