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몸과 마음 웰리이빙 시간입니다. 국제레크리에이션, 광주레크레이션, 각종이벤트,행사대행

가는 세월 그 누구가 막을 수가 있나요.

흘러가는 시냇물을 막을 수가 있나요..

스쳐가는 노래 가사...

세월에 장사 없다는 그 말처럼..

나에게도 18세 꽃 다운 나이가 있었고,

바라만 봐도 멋져 보였던 20대도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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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오늘은 항상 있었고,

내일도 항상, 늘, 언제나 있었지...

그런데 세월이 흘러 노인이라는 등급 아닌 등급으로 바뀌고...

다른 노인들과 더불어 이 자리에 앉아서..

함께 노래 부르고, 함께 운동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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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지도 않지만, 기쁘지도 않네....

그러나 현실을 바꿀 수는 없지...

그래서 생각을 바꾸기로 했지...

지나간 세월을 그리워하면 뭐해...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내가 너와 함께 이 자리에 있다는 사실이지...

그래서 후회 하지 않는 시간을 보내야 겠다는 생각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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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자리에도 올 수 없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이렇게 박수라도 칠 수 있고,

팔을 반듯하게 뻗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위로 쭉 뻗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내 발로 걸어서 올 수 있음에도 감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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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가는 세월을 잡을 수도 막을 수도 없지..

그러나 그 세월을 내가 마음 먹은대로 즐길 수 있지..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만들수도 있지..

이 곳에서 너와 함께 함으로써 지...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다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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