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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건강관리 건강체조,노래자랑등

김재일 2021. 10. 21. 17:29

갑자기 추워진 날씨 덕분.

잊고 있었던 그 아이를 찾았습니다....

전기 장판이라는 그 아이... 

 

 날이 새고, 해가 떠서 일어나야 하는데... 

 그 아이와의 작별은 왜이리 힘이드는 건지...

ㅋㅋ그나마 정이 덜 들어서 다행입니다.

 

마음을 냉정하게 고쳐먹고,

오늘 밤 다시 만날 것을 굳게 약속했습니다.

우리 잠시만 시간을 갖고 떨어져 있자. 

내 너를 반드시 찾으리라....ㅋㅋ

ㅎㅎㅎ 

제가요~ 요즘 이렇게 혼자서 잘~ 놀고 있습니다^^

 

그나마 오늘은 어제보다는 햇볕이라도 따뜻해서 다행이었죠.

어르신 모시러 가는 길, 초행길, 길치, 아침 출근길... 

 

헐~

그 아이와의 작별 시간이 넘 길었나부다.

그냥 냉정하게 돌아설 걸...

꾸물거렸더니, 망했다. 망했다~ 

후회해봤자  소용없다.

결과는 모두 내 책임인데, 바보같이...

 

밀리는 차량과 날씨도 추운데 결국 늦었다...

어르신들이 밖에서 기다리실 생각에

마음은 조급하고, 길도 또 엇갈리고...

 

변명은 필요없다. 늦은 건 늦은거니까^^

솔찍하게 늦어서 죄송합니다~ 

사과하고 쿨하게 하루 시작^^

에궁 냉장고 있는 사과 가져갈 걸...

제 사과 받아주세요~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착해서 시작한 첫 수업!

요즘 날로 이뻐지시는 강사님의 얼굴이 오늘따라

유난히 반짝입니다.

오늘따라 유난히도 반짝거리는 얼굴..

그것은 사랑받고 있음일거에요^^

그 사랑에 힘입어서 열정을 쏟아 내시는 군요^^

인기짱! 강사님^^

 

강사님의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ㅎㅎ 젊은 오라버니를 일으키게 하셨습니다.

영상으로 한번 보실래요?

 

대단하시죠?

촬영했던 모든 영상을 제끼고 한치의 망설임없이...

모든 경쟁을 물리치고 이구동성으로 추천받았답니당.

 

오전 2교시 수업입니다. 



대단하시죠^^

강사님들 정말 대단들 하시고, 우리의 어머님 아버님 또한 대단들하십니다.

저희 국제레크리에이션에 걸어오실때만 해도 

잔뜩움추리고 계셨는데 어느 순간 겉옷을 벗고 

한 맘, 한 뜻으로 움직이시는 모습

누가 뭐라 할 것도 없이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

살아있는 동안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이 보입니다.

그렇죠. 제가 늘 쓰는 말이 아프면 나만 서럽다.입니다.

 

긴 병에 효자없다는 옛 말씀처럼

자식들에게 누가 되지않고, 부모님께는 효도가 되는 것..

온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움직이시는 모습에 

자녀들을 위한 배려의 마음이 보입니다.

배려는 사랑입니다.

 

영상을 찍으면서도 제손과 발이 주인의 명령없이

맘대로 따라하려고 해서 혼났습니다^^

 

오후 첫수업입니다.

다들 처음엔 양보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강사님께서 지명하시면

그 자리에서 바로 일어서시는 모습이

이 시간만을 기다리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래하는 곳에 사랑이 있고,

노래하는 곳에 행복이 있네..

한 번쯤은 들어보신 노래죠?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니었어요.

노래를 부름으로 인해 

행복해 진거죠.

다들 너무 늦게 발견된 최고의 가수~

세월이 야속합니다.

오지연 강사님의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두말 할것도 없이 보여 드리겠습니다.

  보셨죠?

저희 국제레크리에이션 바우처 강사님의 수준입니다.

복지 지원혜택도 있으시답니다.

 

한턱내시라고들 하실까봐 금액은 기재하지 않겠습니다.

다들 이렇게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기원해 봅니다.

영상한편 더 보시고 

 

다들 가수십니다. 

 

거두절미하고 오후 2교시 수업들어가 봤습니다.

 ㅎㅎ 유치 할 것 같았는데...

결코 유치하지 않는 

우리집에 왜 왔니! 왜 왔니! 왜 왔니!...

넘 재미있었습니다.

 

진짜 재미있었습니다.

 

영상 보시고 기회가 되면 한번쯤은

함께 해보시게요^^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고

다음주에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