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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몸과 마음 웰리이빙 시간입니다.

김재일 2022. 8. 25. 20:50

"난 그저 모든 것이, 모두 가 다 잘됐으면 좋겠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하루 24시간...

누군가는 너무 짧아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살아있는 자체가 너무나 행복하고 재미있다고...

또 다른 누군가는 하루 하루가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고 

왜? 무엇때문에 또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모르겠다고도 하고...

나의 하루는 어떤 하루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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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살아도 행복할 수 있다면

우리는 그 길을 가야 되겠지...

세상이 비록 나를 힘들게 한다 하여도...

그렇게 되기 위해 오늘도

준비 운동으로 온몸을 가볍게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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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도 자주 불러 줘야 목소리도 고음이 나오죠...

말소리 내는 것까지도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우리 어르신들은 그래도 아직까지 고운 목소리로 

노래를 하시네요...

한 음, 한 음 정성을 담아서 노래 부르시는 모습이

참으로 곱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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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은 힘과 열정으로 나타나지요..

노래 강사님의 열정이 어르신들의 무거워진 몸을

리듬에 맞춰 흔들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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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아파서 못오시긋다...

오늘 하루는 쉬어야겠다시는 아버님...

안되요 아부지...모시러 갈게요...

나오셔야되요...

운동하셔야지요...

마지 못해 나오신 아버님두...

박수치고, 손을 흔드시는 것을 보면서...

마음속으로 바래 봅니다...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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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내가 살아봤자 이년이나 살까?

그러니까 먹고 싶은 막걸리라도 맘 놓고 마시겠다는 

아버님들의 말씀에 무슨 말씀이시냐고,..

요즘 백세 시대인데 이제 팔십 조금 넘으셔 놓고....

아니라고 이년만 더 살면 족하다고....

안된다고 앞으로 십년은 더 사셔야 된다고

그러니까 부지런히 운동하셔야 된다고 대답하는데....

그런데 왜 내가 슬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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